1. 나라는 인간은, 겁도 많고 망상도 잦은 인간이라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쉼없이 정신적으로 핀치에 몰리는 그런 인종이다.
아닌'척' 같은건 오히려 특기로, 거짓말도 잘한다.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모색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름대로) 분연히 떨쳐 일어나 보기도 했지만
언제나
언제나
겁에 질려 뒷걸음질 쳐 버리기에 발전이 없는 것.
2. 나라는
인간은, 변덕이 심하고 까탈스럽고
심지어 사람에게 상처도 잘 준다.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런 스스로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별로 바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 (정말로)
그리고 나 자신은 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과 만날 때
... 상처받는다. (어쩌라고)
가장 미안한 것은
내 주변에 있어주는 여리고 섬세하고, 착한 사람들.
때때로 한번씩 찾아오는 망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中...
제 글은 제 블로그 내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문 전체를 외부에서 사용하시려면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펌글은 재차 발행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Trackback URL : http://si-hon.net/trackback/161
글쎄. 워낙 오래 같이 있어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난 당신이 나와 얘기할때 단어와 문장선택에 고민하는걸 느끼는걸.ㅎㅎ
서로가 막 얘기하는것 같지만 사실은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는거. 좋잖아~
응. 함께 있으면 편한 몇 안되는 녀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