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께서... 서유럽 일주에서 돌아오셨네요. (11박 12일)
저희 엄마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신데, 원래 엄마의 여행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_- 아줌마표 사진만 잔뜩 찍어오시거든요. (경직된 자세의 사람은 가운데, 풍경보다 사람 먼저. 사람이 짤릴 바엔 풍경을 자른다) 그러나... 서유럽에 심하게 하앍하는 저인지라 두근두근하는 사진들 몇장만 뽑아서 걸어봄미다.
아아... 나도 가고싶다.
엄마의 코스는 영국, 프랑스를 거쳐서 스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들어가 다시 이탈리아 각 도시를 로마/밀라노/피렌체/폼페이/베네치아/나폴리 순서로 봤다고 합니다. 그 뒤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거쳐 그리운 고향으로.
다 필요없고 저 이탈리아의 하앍한 코스는... 코스는... 으아악. 버킹엄 궁전이니 세느강이니 사진을 잔뜩 찍어왔지만, 내 관심은 오로지 이탈리아 뿐. (루브르 박물관만 좀 하앍) 근데 막상 엄마는 제일 오래 있었던(닷새) 이탈리아에 대한 인상이 제일 안좋으시더라구요. 로마에서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거든요. 아주 귀신같이 빼가려고 하는 걸 어떻게 잡아서 지갑만은 무사히 회수했다는 점이 다행. 게다가 길바닥에 개똥이 아주 천지랍니다. 걔들은 관광객에 대한 배려에는 관심이 없다나 뭐라나... 많이 오는게 오히려 귀찮대요. (그럴만해 사실 -_-;)
어쨌든... 아래는 엄마의 사진들.
귀환한 엄마가 지금 현재 가장 많이 내뱉고 있는 단어는 "(집이)더러워" 입니다. -_- (기다렸다구 엄마 >_<) 조만간에 터키로 또 나간다는 울엄마. Good Pa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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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로마, 루브르 박물관, 베네치아, 서유럽, 여행, 이탈리아, 프랑스, 피렌체
너 어머니 닮았구나 ㅋㅋㅋ
난 돈 벌어서 영국이나 한번 가고 싶다 으허
요새 영국. 돼지독감. -_-
울엄마 오자마자 대공포 모드....
...몇년전 여행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야밤에 에펠탑 올라갔다가 바람에 ㅎㄷㄷㄷㄷ
그나저나 어머니를 많이 닮으셨군요.
그나저나 회사 한번 오시죠. 다투자.
오 오셨구나-했더니 또 나가셔?;;; 그나저나 부럽구나ㅠㅠ
요즘 프랑스 다시 가고싶어서 하앍중인데 ㅜㅜ 그저 부러울뿐...
나도 후랑스 데려가. ㅡㅜ
아아 여행이라니 어머님이 부럽 orz...
정말 마지막에 Good Palza가 정답이져. ㅡㅜ
어머님이 11박 12일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신 게 부럽다....
ㅇㅇ..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옛날만큼은 잔병치레하고 이런게 없어지신 듯요.
울 엄마도 몸이 약해서... 쿨럭.;
멋지십니다~ 우와~~ 나도 가보고싶다~
흐엉.. ㅡㅜ 엄마가 또 나가셨어여. ㅡㅜ
지금은 터키........ OTL 진짜 팔자도 좋.....(퍽)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 설마.. 저 사진을 두고.. 그러시는 건 아니져 ?! 작년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못 찍게하던데.. 그래서 못 찍어오신 거 같으네요.. 저 사진 속의 그림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그 천지 창조가 아닌 것 같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 같아용.. 그나저나.. 세계 여러 곳을 여행 다니시는 멋쟁이 어머니를 두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