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きめきメモリアル Girl's Side 2nd Kiss 短編ドラマ集 ~Seaside Sketch~
Track 01. Reply
사에키 테루(모리타 마사카즈)

도키걸즈2nd 드라마 시디, 'Seaside Sketch'의 1번 트랙입니다.
캐릭터는 사에키 테루, CV는 당연 모리타 마사카즈상.♡
본 CD는 총 9개 트랙, 아홉명의 캐릭터 전원의 독백 형식으로 구성된
달콤상큼 완소 앨범입니다.

애정이 있는 애들은 번역을 해 봐야지... 생각해서 또 일을 벌여놨습니다만,
아마도 사에키, 시바, 하리야... 정도까지만하고 귀찮아서 때려치우지 않을지 -_-;
사전 찾는것도 성가셔서 걍 귀로만 듣고 올립니다.;
.....단순해서 어렵지 않으니 95% 완역이라고 우겨봅니다.
즐감하세요.


"브라운 슈가... 코코아 파우더... 장부 정리는 이걸로 끝. 끄~응. 그럼 다음은... 쪽지 시험, 어디서 나온다고 했었더라... 더 쎄졌잖아... 바람... Elaborate... '공을 들이다'... 연습은, 무엇무엇을 능숙하게 설명하다... Supl...sup..su... 하아. 안돼. 전혀 머리에 안 들어와."
 
'장부 정리를 너무 오래 했나...'

"좀 쉬자."

(산호초 문 여는 소리, 딸랑딸랑.)

"끄으~응."

'깜깜해서 전혀 안보이긴해도, 멋진 파도가 올것 같다. 이 바람이 아침까지 계속 된다면, 간만에 해 볼까나, 서핑. 지금부터 2시간 내에 공부를 다 한다고 하고, 조금 자고... 일어나면 바로 개점 준비.. 그게 빨리 끝나면, 조금은 시간......... 그만두자. 제대로 못자면 내일 시험, 집중 못할테니. 다음에 시간날 때 하자.'

"시간이 날 때....인가."

(음악)

'만약... 만약, 내가 산호초에... 가게에 집착하지 않고, 부모님 말씀에 고분고분한 녀석이었다면... 좀 더 홀가분하게 살 수 있었을까. 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파도타기를 하고... 학교도, 조금 더 즐거운 곳이 됐을지도 모르지. 그 녀석하고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지금보다 더 많을테고... 후. 이런 거 생각해서 어쩌자는거야. 그런 길을 선택했다면, 할아버지도 나도 소중한 걸 잃어버렸을거라고. 난 틀리지 않았어. 이걸로 된거야.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한거지.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좀 더, 조금만 더 참으면....."

(따르르르릉.)

"엇..."

(전화를 확인하는 사에키.)

'....녀석. 아직 안자고 있었나. .........급한 일.....일리가 없지. 어차피 대단한 용건도 아닐 게 뻔하다고. 이번주 일요일~ 어딘가 안갈래애~...라든가 그런거.'

(끊어진 전화.)

'....엇. .......좌우지간, 전화해 주는 건 오늘은 무리고 부재중 전화나 듣고 내일 말해주면 되겠지.'

(삑)

안내멘트: "부재중 전화 서비스입니다. 메시지가 1건 있습니다."

(삐익)

'..........풋, 정말이지... 예상을 못 벗어나는 녀석... 뭐야, 이 태평한 목소리는.'

(전화 닫는 소리.)

'난 놀거나, 들떠서 싸돌아다닐 때가 아니라고. 가게랑 내 일 만으로 꽉차서 정신이 없는데. 알고 있잖아. 이 세상에서... 내 비밀을 알고 있는 건, 너 뿐이니까. 그 정돈 알고 있으란말야. 하지만 말야...'

(전화 버튼 소리. 삑삑.)

'네가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될 때가 있어. 지금처럼, 목소리를 듣는것 만으로 어깨에 힘이 빠진다거나... 나도, 보통의 고등학생인걸지도...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때가 있어. 까불거릴거 같으니까 절대 말 안해주고 있기는 해도.'

"오늘은 그만 자 둘까."

'영어 예습은 내일 학교에서 하자. 이른 시간이라면 아무도 없으니까. 바다나 보면서 슬슬 가면, 그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 질 것 같다.'

"끄~응."

'좀 전 전화도 내일 대답 해줘야겠지. 그 녀석밖에는 모르는 진짜 내 모습으로.'

(딸랑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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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 2009/07/02 08:22 # Delete Reply

    듣다가 볼륨을 올리고 있는 나를 발견.ㅔ-_-

  2. BlogIcon 말괄량이 삐삐 2009/08/22 05:46 # Delete Reply

    홀킈... 그동안 시혼님블로그 안들려서 놓친 포스트들 보고있는데... 저는 도대체 왜 이제야 들어온걸까요. 날짜를 보니 벌써 한달도 더 된 포스트인데ㅜ 하 나는 컴퓨터 키면 잉여짓만하면서 왜 그 시간에 시혼님의 블로그에 오지않은것일까... 내가 밉다..미치도록 내가 싫다!!!!!!!!!

    테루 목소리때문에 이 새벽에 녹네요 녹아ㅜ
    번역까지 해주시고 엉엉ㅜㅜ 덕분에 테루의 성격이나 사고방식같은것도 더 잘 알수 있게된거같고ㅜㅜ 시혼님 없었으면 즈가 테루에대한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을 으찌 알수있었을까용ㅜㅜ 새벽에 귀가 호강하고 심장이 무리하네요ㅜ 앞에서 댓글에 맨날맨날 블로그 놀러오겠다고했는데 이런 성스러운 포스트가있다면 하루에 열두번은 더 들어올수밖에 없겠어용ㅜㅜ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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