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기계가 있으면 그놈으로 할 수 있는 건 이것저것 다 해 보고 만져보는 종류의 인간이다. (아빠를 닮아서 그래 -_-;)
흠.. 그런고로 휴대폰으로 모바일 게임 하는 것도 꽤나 좋아하고, 데이터 정액이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한달에 한 두번은 다운받는 편이다. 물론 데이터 정액이 있다고 해서 게임값(정보료) 자체가 무료는 아니지만, 데이터 통화료 빠지는 것만 없애는 셈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니 세상의 초딩들 중에는 이렇게 자신이 얻고자하는 정보가 있을 경우 그 가격을 지불하는 당연한 법칙을 우습게 여기는 어처구니 없는 놈들이 널려 있는 것 같다.

네이버 모바일 게임 SKT '치킨타이쿤' 코너
....위 스샷을 보신 분들, 황당하다고 생각되는가?? 그러나, 저토록 당당히
'구걸' 하는 놈들이 저곳엔 널리고 널렸다. -_-
필자가 주로 다운 받는 곳은 네이버 모바일 게임 코너인데, 저런거 하나만 빼면 게임 종류도 많고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다. ....이게 아니라, 어쨌든....! 저 행위가 '구걸' 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것인지 너무도 당당하게
무려 자신의 휴대폰 번호까지 공개 하면서 저러고들
있다.
2000~3000원 사이의 게임들인데, 그 정도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어린 학생이거나 부모에게 의존해 살고 있는 입장이라면 할 생각을 하지 말던가, 적어도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야 정상이 아닐까?
솔직히 스샷을 올리면서도 많이 고민했다. 모자이크 처리를 해 줄지 말지. 저런 놈들, 저런 번호가 모조리 스팸메일 리스트에 등록이 되어야 정신을 차릴런지.... 어차피 본인들이 공개한 번호인데 내가 굳이 신경써줄 필요가 뭐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똑같은 놈 되고싶지는 않아서 처리했다..
사실, 필자가 이렇게 흥분할 일이 아니기야 하지만 어쩌면 어느 사이엔가.... 어른의 세대에 조금씩 접근하고 있는 것인지 분명 인터넷이 시기상조인 어린 학생들이 저런 짓을 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파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자니... 남의 일인데도 울화통이 터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_- (얼굴이 안보이고 단지 이름만 공개되는 게시판이라면 자존심따윈 팔아도 되는거냐!!)
제길, 나도 늙은게야............. 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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