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Side 2nd Kiss 短編ドラマ集 ~Seaside Sketch~
Track 04. Only You
하리야 코우노신(스즈무라 켄이치)

도키걸즈2nd 드라마 시디, 'Seaside Sketch'의 4번 트랙입니다.
캐릭터는 하리야 코우노신, CV는 스즈켄...★ (아악)
시원시원한 스즈켄 목소리는 정말 하리에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하리와 관련된 트랙은 말입니다, 음악이 많아서 좋아요.
이미지송 디스크도 유난히 하리편은 음악과 연결되는게 많지요.
물론 캐릭터가 그런 캐릭터이니만큼 당연하겠지만요.

하리 공략을 하다보면, 하리가 보컬인 밴드의 공연 광고지 뿌리는걸
강제로 돕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이벤트긴 하지만,
이걸 본 뒤에 앨범에 저장된 스틸에 저장된 음성이 참 심장 떨어지는 게지요.. ㅋㅋ
본 트랙은, 그 일과 관련된 스토리입니다.

말투가 참 개성있는 캐릭이다 보니, 해석엔 '하리다움'을 위한 의역이 많습니다.
저의 완소 총각 3번... 하리 공략은 조만간 낼...수도 있; (퍽)
즐겁게 들으시길.

'하. ...본방까지 앞으로 1시간 정돈가. 아ㅡ아. 마음이 안정이 안되잖아. ....신곡 조정은 완벽하겠지. 그리고 요전번에 위험했던 기타도 빈틈없이 연습했으니까 완벽, 목 상태도 좋고 리허설도 잘 했다... 그게 정작 본방이 되면 제일 고조된 시점에 조정이 엉망이 되고 손가락이 안움직여버리고 목소리도 안나와 버리고 그런다는거지.........

Stop..! 이런거나 생각하고 있으니 안되는거라고! 발전이 없냐, 나란 놈은. 이것저것 할 건 많은데, 평소처럼 할수나 있으려나... 그 녀석 앞에서 노래했을 때처럼. 그러고보니, 어떻게된거지. 지금까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은 없긴한데... 연습이라든가 리허설 때 잘했던거랑은 미묘하게 다른 거 같은 생각이 든단말이지. 그 녀석 앞에서 노래했던 건, 뭐랄까 장난아니게 목소리도 잘 나왔고 기분 좋았다고 할까, 충실감이 있었다고나 할까.... 오늘 얘긴 안했으니까 절대로 올리가 없긴해도, 만약 녀석이 온다면 잘할 거 같.......

........은게 아니잖아! 지금은 됐다고, 그 녀석 일은. 뭐어... 어쨌든, 꽤나 어렵잖아. '평소처럼' 이란거...'

"하아...."

(갑자기 우당탕.)

"으앗...! 누구야! 뭐야, 이노우에냐! 놀래키지 말라니까! 그보다 좀 놔! 숨쉬기 힘들단 말이다! (으아아....쫄았잖아....) 본방 전에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라고! 아? 정신이 딴데가 있다고? 이 몸께서 긴장같은 걸 할 거 같냐! 내 경우엔 말이지! 의자를 흔들면 흔들수록 집중력이 늘어난단 말씀이야. 저리가라고! (....뭘 웃고있냐. 게다가 무지 즐겁다는 얼굴로.)"

(덜커덕)

"역시 내가 나가는게 좋겠군. 넌 거기서 오늘 할 곡이라도 복습하고 있어."

'초등학교 때부터 어울렸으니까, 알고있는 거겠지. 이 녀석은. 본방 전에...내가 혼자 있고 싶어한다는 걸. 좀 전에 웃은것도, 쓸데없는 긴장하지 말라는 독설도 말이지 조금이라도 내 기분을 편하게 해주려고 일부러 그런거겠지, 뻔해. 아ㅡ아. 한심하잖아.'

"하... 10분 전에는 돌아올께. ....고맙다."

(문소리, 철컥.)

'그럼, 이제....... 응? 뭔가, 눈에 익은 녀석이..............'

"으악!!"

(우당탕.)

'위, 위험했다...! 무심코 소리질러 버렸잖아. 뭐야아....뭐냐고요! 왜 그 녀석이 여기 있는거야! .......닮은 사람은 아니겠지.

.....역시 본인이다. 어째서 오늘 일을 알고 있는거야. ...아, 설마 요전번 광고지 나눠주는거 도와줄 때 체크해 놓은거?! 뭐야아! 올거면 미리 말을 하란 말이다! 그랬다면 일부러 입장권같은거 사지 않아도 니 몫 정도는............. 위험해. 긴장해버렸다. .........긴장인가? 이거. 뭔가, 다른거 같은데... 긴장이 아니라, 감정이 상승하고... 심장이 쿵쾅거린다고나 할까...... 뭔가, 할 수 있을거 같은 기분인데. ....진짜로."

"큭... 갑자기 나타나서, 멋대로 남의 기분 업시키지 말라고. 바보."

(달려가는 하리야, 문 여는 소리. 쿠당.)

"어이! 엇, 모두 모여 있었나. 마침 잘됐어. 곡목 변경! 첫번째 곡!"

'황당해하지 말라고. 뭐, 내가 너희들 입장이었어도 그런 얼굴을 했겠지만말야. 갑자기 무슨 소릴하는거야ㅡ라는 얼굴.'
 
"'Time-Limit'은 관두고 어제 스튜디오에서 연습했던 그거! 할수 있겠지?"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건 알고있어. 오늘, 리허설에서 하지도 않은 곡인데다 예정이고 뭐고도 아닌 곡이니까.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그 녀석에게 들려주고 싶다. 내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 녀석에게 보여주고싶어. 가장 그걸 확인하고 싶어하는 건 바로 나이긴해도 말이지. ...조용히 하고 있지만 말고 빨랑 뭐라고 말들을 하라고....!'

"제발. 이렇게 부탁한다."

.
.
.
(무대. 오프닝.)

'찾았다. 거기 숨어있을 셈인가, 녀석. 뭐, 좋다고. 이 몸을 놀라게 만든 벌이다. 거기서 얌전히 있을 생각 따위 집어치우라고...!'

"오늘의 첫번째 곡은... 내가 고집을 피워서 바꾸게 됐다. 이 노래를, 기둥 그늘에 숨어있는 너에게 바친다. .....Only You."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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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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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방 2009/08/31 00:23 # Delete Reply

    많이 들어본 목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은혼의 소고였군여 -ㅁ-;

  2. BlogIcon 시혼 2009/08/31 18:40 # Delete

    안보는 애니가 없고 남성향과 여성향 모두를 섭렵한다는 당신은....

  3. BlogIcon 말괄량이 삐삐 2009/08/31 14:52 # Delete Reply

    이런 캐릭터 너무 좋아요ㅠㅠ 그야말로 소년! 같은 느낌? 즈가 중고생일때 이런 성격의 남자애와 한번 사겨보고싶었지만 현실은..ㅋ...ㅋㅋ..... 하리 캐릭터만 봤을때 이런 목소리일거다~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ㅋㅋ 하리랑 성우분이랑 혼연일체한듯. 너무 잘어울려요ㅋㅋㅋㅋ
    이 음성은 확실히 이벤트 보고난 후에 들으면 심장어택 제대로 받을거같네요ㅠ 하리에 대한 정보나 스틸컷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가장 기대가 높아요. 빨리 플레이하게되는 날이 오길!

  4. BlogIcon 시혼 2009/08/31 18:41 # Delete

    ㅋㅋ 주말동안 하리 공략이나 해야지 하고 드러누웠다가 심신의 피로와 근육통 때문에 다 집어치우고 선생님이랑 사에키 가로채기 엔딩 스틸 모으기 따위나 하고 있습니다; ㄷㄷ

    아아... 글써야 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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